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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대학교는 캐나다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학 중 하나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있는 종합대학교입니다. 모든 수업과 학생행정업무 등이 불어와 영어로 구분되어 있어 북미 최대의 이중국어 대학이라고도 합니다. 이 대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0개 단과대학 중 다수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 만큼 학문과 연구의 성지로 손꼽힙니다. 때문에 캐나다 유학을 준비중인 한국 학생들에게도 관심 높은 학교 중 하나이기에 오늘은 오타와대학교 역사와 캠퍼스 생활 등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오타와대학교 역사와 캠퍼스 생활
출처 : https://youtu.be/JeAqNmyiQjo

 

오타와대학교 역사와 유래

오타와대학교는 캐나다 최초의 영어권 대학 중 하나로 19세기 중반에 설립되어 역사와 유래가 풍부한 학교입니다. 본래는 1848년에 바이타운대학이라는 교명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오타와의 로어 타운에 위치했었습니다. 그러나 1856년에 최종적으로 샌디힐로 이전하였고 1861년 오타와대학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1866년에 영국 왕실의 칙허장을 받아 대학교 지위를 얻었습니다. 개교할 당시 소년만을 위한 학교였으나 1919년부터 여학생 입학을 허용했습니다. 1965년에는 외부 기관이나 종교단체로부터 독립되어 전면적으로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초기에는 주로 종교 교육을 위한 학교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교로 성장하였는데요. 앞서 이야기했듯이 영어와 프랑스어 2개 국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으로서 북미에서 규모가 어마어마한 대학이기도 합니다.

 

오타와대학교 교육과 연구

학문적인 풍부함과 국제적인 연구 활동으로 유명한 오타와대학교의 핵심 가치는 교육과 연구에 대한 높은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창출하고 있으며 오타와 곳곳에 여러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타오대학교는 특히 의과, 의료 쪽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여러 의학계의 거장들이 오타와 의대를 졸업했거나 오타와의대에서 연구를 하고 있을뿐 아니라 공중보건의료쪽으로는 캐나다 의학도들의 종착지라고도 불립니다. 2023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세계 대학 랭킹에서 137위, 캐나다 내에선 7위를 차지했지만 오타와 의과대학은 캐나다의 의학도들과 연구진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은 오타와 강변에 있는 알타비스타 캠퍼스에 있으며 이 곳은 보건과학대학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운영될뿐만 아니라 대학병원들과 긴밀한 연구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타와대학교 캠퍼스 생활

현재 법학대학, 공과대학, 보건과학대학, 의과대학, 과학대학, 사범대학 등의 단과대학이 있으며 오타와대학교는 캐나다에서 연구를 선도하는 15개 대학으로 구성된 U15에 속해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 학교는 이중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꼭 이중 언어 사용자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같은 도시에 위치한 칼턴 대학교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일부 과목은 칼턴 대학교 학생이 오타와 대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는 수업도 있답니다. 또한 오타와대학교에는 1975년에 세워진 고전고대학박물관이 있으며 학생들이 운영하는 미술관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적인 건물과 캠퍼스는 그 자체로도 관광 명소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내에는 170여 개 이상의 학생단체와 클럽이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단체는 문화, 학술, 종교 등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오타와대학교는 캐나다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학문과 연구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학이며 그 역사와 유래, 교육과 연구 등을 통해 이 대학교가 왜 유명하고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도가 높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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